키 166 / 상의 통통66 / 하의 28-29 한여름밤의 스커트라는 이름만큼 정말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스커트예요~~~ 개인적으로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좋아하지만 너무 여성스러운 느낌으로만 입는 건 안좋아해서 믹스매치해서 나름 캐주얼하게 입어봤어요! 넉넉한 블라우스에 입으니 좀 귀엽게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움도 갖춘!! 기본 슬림핏 티셔츠랑 입으니 몸매라인을 전체적으로 부각해줘서 좀 더 섹시한 느낌으로ㅋㅋㅋㅋ 진짜 이건 아직 이틀밖에 안입었는데 입고나가서 받은 눈길들과 질문들만 과장1도없이 10번은 되는거 같아요!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여자가 치마를 흘깃흘깃하는거 같더니 저를 지나쳐서도 뒤돌아서서 저를 쳐다보더라구 ㅋㅋㅋ (옆에 있던 신랑이 말해줬어요ㅋㅋㅋ) 식당에서도 옆테이블 아줌마들 세분이 있었는데 한분이 저보고서 일행들과 속닥속닥하더니 세명이서 동시에 제 치마 흘깃흘깃 ㅋㅋㅋㅋ 아닌척 하지만 다 느껴지는 그 느낌ㅋㅋ 그리고 바로 오늘도 시어머님이 저 보자마자 "**아~ 너는 치마도 어디서 그렇게 이쁜걸 사입니??? 너무 이쁘다~" 하셨답니다 ^.^ 왕뿌듯 ! 정말 똥뱃살 장난아닌 저이지만 요거 프리사이즈 잘 맞았습니다. 허리는 밴딩이 있어서 불편하진않지만 딱 맞는 느낌이고, 치마의 전체적인 통은 아주 여유있어요. 그리고 첫째날 입었을때보다 둘째날 입었을 때 좀 더 제 몸에 맞게 여유 있었던 느낌이에요. 통통맘들도 첫날은 딱맞네.. 하다가 한번 더 입으면 더 편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을거에요 ^^ 블랙은 또 전혀 다른 느낌일 거 같아서 소장하고 싶다는요..!